[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솔브레인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 행진을 지속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일 대비 1700원(3.64%)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8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솔브레인은 3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증권은 14일 솔브레인에 대해 2013년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원으로 11.1%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일본 가전업계의 부진과 더불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선전이 기대되는 2013년은 한국 IT 밸류체인에게도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에 매출 신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솔브레인의 201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0.1%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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