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황신혜를 짝사랑한 노신사에게 호되게 당하는 선우용녀와 남능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선 나일란(선우용여 분)과 궁애자(남능미 분)에게 접근하는 노신사가 나왔다.이 노신사는 신혜(황신혜 분)의 에스테틱에 손님으로 찾아왔다. 그 곳에서 일란을 만난 노신사는 달콤한 말로 꼬시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노신사가 애자에게도 접근을 하는 것. 노신사는 일란과 애자 둘을 모두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다.너무 갑작스런 접근에 일란은 딸 우본(이본 분)이 한 말을 명심하며 “혹시 다단계 아니냐”며 노신사를 떠봤다. 하지만 노신사는 “절대 아니다”며 “사실은 신혜 씨를 한 번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한다.황당한 마음에 일란과 애자는 모두 “어디서 넘보냐”며 소리를 지른 뒤 노신사를 내쫓았다. 노년의 세 사람이 엮은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으며 웃음보를 터트렸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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