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라오스에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과 함께 라오스 하이캄 지역에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지구촌 희망학교는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다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음은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등 7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고 학생들을 후원해왔다. 라오스에 건설되는 지구촌 희망학교는 1200여평의 부지에 교실 5개, 교무실, 도서실, 화장실, 운동장으로 구성된다. 다음은 라오스 정규 교육에 포함되지 않은 예체능 특별 교육 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의 재능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이번 지구촌 희망학교 지원금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과 바자회 등을 통해 거둔 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됐다. 다음 관계자는 "라오스의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은 이번에 완공된 제 7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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