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큐픽스가 LG전자의 2013년 3DTV의 최고급형 3D안경 개발자로 선정됐다.이번에 개발자로 선정된 3D안경 모델은 2013년 LG전자의 하이엔드(High-end) TV 모델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이 모델이 적용될 3DTV는 2013년 3D TV시장에서 LG전자의 고급형 모델 대표제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발사 선정으로 아큐픽스는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셔터글라스방식(SG) 3DTV용 안경 공급은 물론, 편광필름방식(FPR) 안경 공급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최고 난이도 제품의 개발자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할 경우 내년 타 모델 개발자 및 공급자 선정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했던 2012년 3D안경 사업부의 실적이 내년에는 급격히 개선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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