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브랜치로 틈새계층 살핀다

강서구, 동주민센터 22개 복지관 6개 틈새형 복지 개발...어르신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대상 나눔· 참여· 자립형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일선 현장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틈새계층 복지구현을 위해 복지브랜치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복지브랜치 사업이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 일선 기관의 복지시스템과 프로그램을 활용, 틈새·소외계층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구가 세부적으로 관여하기 곤란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 사업으로 어르신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나눔·참여·자립형 28개 사업이 선정됐다. 기관별로는 20개 동주민센터 22개, 9개 종합복지관 6개 사업이다.동 주민센터는 나눔형 사업을 테마로 정했다.어르신 희망도시락 ·식사 나누기, 백석마을 이 ·미용 서비스, 저소득 청소년 사랑의 맞춤책상 제작 지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집 고쳐주기, 홀몸 어르신 가정 전기시설 개보수, 이동목욕 서비스 등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형, 자립형 사업에 앞장선다.등촌1·9·가양4·방화2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조직을 활성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과 주민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하는 '우리가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기쁜우리복지관은 순수 아마추어 장애인 쳄버오케스트라 운영, 방화6복지관은 공동육아 프로그램인 '난 마마' 등을 운영한다. 복지지원과(☎2600-66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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