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밤 예능 강자임을 증명해 냈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1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 선수 류현진과 추신수,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이름표 떼기 추격전'과 '초능력 야구'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또한 '정글의 법칙 인 마다가스카르'는 사칼라바 부족의 성인식인 할례 의식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병만을 비롯해 전혜빈, 노우진, 리키김 등 '병만족'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KBS2 '해피선데이'와 MBC '일밤'은 각각 15.4%와 4.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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