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대우일렉 미니
교원L&C가 지난 4월 출시한 정수기 '웰스 시리즈 1'도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7000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은 2만5000대를 넘었다. 이 제품은 무선 전기포트와 스마트폰 충전 기능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또 제품 크기를 기존 정수기 절반 이하로 획기적으로 줄인 데다 주방과 집안을 어지럽히던 전기포트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LG전자의 디오스 냉장고는 사용이 어려운 내부의 자투리 공간을 매직 스페이스라는 미니냉장고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게 설계해 월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디오스 광파오븐'도 오븐과 전자레인지, 그릴 등의 다양한 기능이 한 제품에 포함돼 있어 인기가 많다.삼성전자의 지펠 스마트 오븐은 기존 제품의 오븐 기능에 더해 건조, 발효, 그릴, 전자레인지, 찜, 스팀까지 7가지 조리기기 기능을 갖춰 좁은 주방 공간을 활용하려는 신혼부부와 같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