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무학이 외국계 매수세에 오름세다. 6일 오후 2시30분 현재 무학은 전날보다 150원(1.16%)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UBS, 모건스탠리 등에서 매수세가 활발하다. 한국투자증권 박가영 연구원은 "대선 전후로 소주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소주 원료인 주정 가격이 지난 7월 5.6% 인상되고 맥주가격도 5.9% 인상돼 소주 인상 명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사 1제조면허 방침에 대한 시정 요구로 울산공장 면허취소 이슈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며 "여전히 부산지역 1위 소주로서 입지가 확고하며 정체된 소주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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