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시장, “명품도시 맞춰 내년부터 시민 축제로 준비”, 주민설명회·설문조사로 명칭선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세종축제’가 세종시에서 열린다.유한식 세종시장은 6일 “명품도시에 맞춰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 세종대왕을 주제로 ‘세종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연기군 때 연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로는 명품도시 세종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새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축제’ 명칭은 전문가워크숍을 비롯, 주민설명회·설문조사 등 시민공감대를 바탕으로 세종시 시정조정위원회가 최종 확정했다.세종시는 한글박물관, 세종학당, 한글거리 조성 등 세종대왕의 업적과 관련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고병학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축제성공의 열쇠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있다”며 “축제내용 개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축제를 통한 ‘명품도시 세종’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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