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의 지난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이날, 지난달 판매량이 12만6185대로 지난해 같은달 11만4512대 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지난주 뉴욕 동부로 불어 닥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여파로 예상 판매량을 약 1000대 정도 밑돌면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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