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中企육성기금 대출금리 3%로 인하!

2013년 1월부터 적용…기존 대출 중소기업도 헤택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를 3%로 인하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내년도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를 기존 3.5%에서 3%로 낮출 계획이다.인하된 금리는 신규대출 뿐 아니라 기존대출에도 적용된다.이번 금리 인하로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용 기업들은 총 5400여만원(대출잔액 107억8200만원)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구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146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현재까지 13개 기업들이 21억6500만원 자금을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업체 당 2억원 이내 기금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융자하며 은행 여신관리규정에 따른 담보(부동산, 보증서)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경영안정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립력 확보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대방동에 위치한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창업지원센터를 지난 4월 리모델링해 16개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해 주고 기술개발과 경영활동도 지원해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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