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새 PB브랜드 ‘엘리저’

한화투자증권 PB 브랜드 '엘리저' 심볼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지난 9월 3일 통합 출범한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새로운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 ‘엘리저(ELISOR)’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안으로 엘리저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계획을 확정짓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엘리저는 ‘엘리트(Elite)’와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고객의 전체 자산에 대한 전체론적(Holistic)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 CI를 제작한 세계적 브랜드 컨설팅사인 ‘리핀컷 머서’에서 네이밍 및 심볼, 로고 타입을 개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그동안 한국의 PB는 단순 상품 제공, 투자에 대한 단기 조언 중심이었다”며 “엘리저는 장기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관리, 전체론적 계획수립과 관리를 제공하는 ‘관리형 PB’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본사 전문가들이 자산배분, 투자제안, 포트폴리오 운영 및 리밸런싱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각 프로세스별 지원 그룹과 ‘PB자산배분위원회’ 등을 통해 1명의 PB를 만나도 한화투자증권 전문가 모두에게 관리 받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금융네트워크 차원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세무ㆍ부동산ㆍ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엘리저 서비스에 특화된 지점 12곳(서울 7곳, 영남 2곳, 경인ㆍ충청ㆍ호남 각 1곳)을 지정해 엘리저 브랜드를 부각 시킨다는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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