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의 10월 실업률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2일 발표된다.지난달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노동부는 10월 실업률을 내달 2일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연방정부가 29∼30일 업무를 중단하면서 실업률 발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블룸버그 통신이 월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2만5000개 늘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11만4000개 증가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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