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남녀 객실승무원 약 14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했다. 진에어는 이번 강의에서 연예인 메이크업 전문 기관인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의 권희선 청담 웨스트점 원장을 초청해 진에어 유니폼에 어울리는 남녀 화장법, 항공기내와 같은 건조한 실내에 적합한 피부 관리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진에어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고객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가장 접점에서 서비스한다"며 "기내식을 전달하면서 보이는 손가락 하나의 피부에도 신경을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특성에 맞는 올바른 메이크업 교육으로 객실승무원의 기내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날 메이크업 교육을 통해 선보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뮬'을 11월1일부터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내 판매한다. 뮬은 인스피레이션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정샘물 원장의 노하우를 담아 LG생활건강에서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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