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고려아연이 3분기 부진한 실적에 약세다. 31일 오전 9시2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5000원(1.13%) 내린 4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려아연은 3ㆍ4분기 영업이익이 1395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2824억2400만원으로 15.4%, 당기순이익은 1028억5500만원으로 43.5% 감소했다.김지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은 판매량이 감소하고 환율 하락과 분기 평균 금속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마진율이 급감하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면서 "성수기 물량 증가 효과 등으로 4분기 실적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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