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의 수출 성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빙그레는 전일보다 4500원(4.13%)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수주문이 이뤄지고 있다.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수출 확대로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바나나맛우유’가 팽창하는 편의점 채널을 타고 새로운 유음료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북미 지역 로컬 유통업체 기반 확대가 이제 막 시작돼 유효한 수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