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고성현,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결승행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배드민턴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가 국제무대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7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를 2-0(21-14 22-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지난 9월부터 새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고성현 조는 덴마크오픈에 이어 두 번째 국제대회 만에 결승에 오르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듀오는 28일 남자복식 세계랭킹 13위 보딘 이사라-마니퐁 종짓(태국) 조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이날 혼합복식 준결승전에 나선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는 중국의 치우지한-바오이신 조에 0-2(13-21 19-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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