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대중화’ 나선 김호원 특허청장

25일 오후 7시30분, 큐브 아고라 서울 강남점에서 ‘지식재산 토크콘서트’…100명과 만남 갖고 답변

'지식재산 대중화'에 나선 김호원 특허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김호원 특허청장이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김 청장은 25일 오후 7시30분 큐브 아고라 서울 강남점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일반인 등 100여명과 만나 소통한다.1부와 2부로 나눠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에서 김 청장은 한경희 (주)한경희 생활과학 대표와 각각 ‘지식재산과 한국경제’, ‘지식재산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한다.김 청장은 강연에서 지식재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 CEO의 꾸준한 관심 ▲지식재산전담부서 및 인력 확충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개발(R&D)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김 청장과 한 대표, 청년창업가인 김현진 (주)레인디 대표가 참석자들과 지식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3인 3색 지식토크’가 펼쳐진다. 김 청장은 지식재산과 관련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답한다. 한 대표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경험사례를, 김 대표는 창업과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주고받는다.콘서트에선 특허청 직장인밴드 ‘플레이아데스’가 미니공연을 한다. 특허청 직원으로 이뤄진 ‘플레이아데스’는 지난해 5월 결성, 자선행사공연 및 밴드경연대회 참가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특허청은 올 7월부터 매달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행사를 여는 등 인터넷을 이용한 온·오프라인홍보를 벌여 국민들이 지식재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김 청장은 “아직까지도 지식재산이 변호사, 변리사 등 일부 전문가나 대기업 영역에 머물러 있어 이런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공유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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