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의 종합 전자·사무·의료용품 기업 쓰리엠(3M)이 시장 전망을 소폭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M은 23일(현지시간) 2012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은 75억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75억3000만달러 대비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6억3000만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주당 1.65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6% 증가했다.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가 순익 증가분에 기여했다.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4.3% 늘었다. 남미와 캐나다 지역 매출은 10.5% 늘었다. 미국 지역은 2.3%,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0.8%, 아시아지역 매출은 0.1% 증가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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