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30선 약세 지속..외인·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오후로 접어들어서도 1930선에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63포인트, 0.24% 내린 1936.8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 뒤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여전히 나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은 1967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5억원, 1146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이 254억원 순매도로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308억원 순매도 등 총927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38%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1.79%, SK텔레콤 1.29% 등이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2.25%, 현대모비스 -1.34%, LG화학 -3.10%, 현대중공업 -2.26%, 신한지주 -1.83%, KB금융 -2.8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7.78%로 급등 중이고 전기가스업 2.20%, 통신업 1.47% 등이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7종목 상한가 등 437종목이 상승세고, 380종목이 하락세다. 68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내린 110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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