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 '펜타워즈' 2관왕

든든한 콩, 바바커피 각각 실버 어워드, 브론즈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웅진식품은 '든든한 콩' 두유와 '바바커피'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펜타워즈 2012(Penatawards 2012)'에서 실버 어워드와 브론즈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펜타워즈는 200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패키지 디자인 전문 어워드로,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IF, 레드닷과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유제품 부문에서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든든한 콩은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두유라는 브랜드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올록볼록한 병 디자인으로 콩깍지 모양을 형상화했다. 또한 투명 라벨에 푸른 콩깍지가 인쇄된 디자인으로 신선한 원재료의 느낌을 강조했다. 휘핑크림을 형상화 한 독특한 몰드의 바바커피는 RTD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캐러멜이 들어간 카라멜 아포가토 라벨에는 우유와 캐러멜 이미지를 넣고, 설탕을 줄인 스키니 카페라떼에는 스키니 진 이미지를 차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에서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허인성 웅진식품 디자인팀 대리는 "이번 펜타워즈 2012 수상이 웅진식품의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식음료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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