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엔씨소프트가 3분기 실적부진에 이틀째 약세다. 19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000원(2.76%)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CS에서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2010억원, 영업이익은 460억 내외가 될 것"이라며 "'길드워2' 매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반면 '블레이드앤소울'의 매출은 예상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게임의 매출도 3분기 자체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게임 출시 영향으로 트래픽이 감소하고 아이템 프로모션이 축소되며 2분기 대비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하락은 단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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