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지구서 보금자리주택 공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855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은 6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74㎡ 276가구 ▲84㎡ 579가구다.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자연속 친환경 생태해양·교통광역도시'를 모토로 대지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10만㎡ 규모의 인천서창2지구는 1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2013년 말이면 자연 그대로의 소래생태습지가 생태공원이 되고 장아산은 근린공원이 되는 인천지역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6블록의 특징은 넓은 조경면적이다. 법적기준인 대지면적의 30%이상보다 훨씬 많은 40.05%를 조경면적으로 할애해 단지의 쾌적성을 더욱 높였다. 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위주로 배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경로당, 보육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은 별도의 동으로 독립설계했다. 아울러 입주민의 선호가 높은 무인택배와 무인경비 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특히 사업지구로 연결될 4개 광역교통 도로를 통해 인천 구월 도심을 5분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를 20∼40분내 도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과 자연속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LH측은 설명했다. 관련된 주요 내용은 LH 서창6블록 홈페이지(www.lhsc.co.k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19일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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