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코스피가 196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38포인트, 0.43% 오른 1963.19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대비 15% 증가한 87만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4년래 최대치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인 77만건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기관이 15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차익거래 65억원 순매수 등 총5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주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1% 넘게 뛰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NHN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5.18%로 급락하고 있고 전기가스업, 통신업, 기계 등이 내림세다. 나머지 업종은 1% 이내 범위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421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215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내린 1104.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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