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로 각종 기능 개선·추가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3의 운영체제(OS)를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한다.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마셔블에 따르면 삼성은 다음 달부터 갤럭시S3에 대해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으로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3는 안드로이드 4.0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하고 있다.업데이트가 언제 이뤄지는지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미국 4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갤럭시S3를 젤리빈으로 업데이트하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UI(사용자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업데이트 이후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30~40%가량 빨라지고 터치 반응 속도가 개선된다. 홈 화면을 초보자에게 최적화한 '이지모드'와 상황에 따라 알림을 차단하는 '차단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면서 저조도(low light) 환경 촬영 모드가 추가되고 동영상 촬영 도중 일시정지도 가능해진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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