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동반성장지원단' 협력사에 호평

지난 8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 참가한 포스코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사인 태룡토건 관계자가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반성장 활동이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외주구매실 주관으로 총 10개조로 이뤄진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조별로 1개의 중소협력사를 선정하고 월 1회 이상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사, 노무관리, 세무, 품질, 안전 등의 분야에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선진 경영기법을 협력사에 전수하고 원가절감과 신공법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협력사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노하우와 현지법규, 세무정보 등의 정보도 지원한다. 지난 8월 말에는 경기도 광주시 태룡토건㈜ 본사에서 애로사항이 접수돼 박정수 외주구매실장 전무가 전문건설공제조합 담당자와 협의해 과지급된 금액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재용 태룡토건㈜ 대표는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려고 적극 노력해 중소기업을 경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원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제정된 포스코형 성과공유제 ‘FOCUS’를 통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를 적극 육성하고 열린 혁신 기반의 협업을 통해 수명·납기·품질 등의 향상 성과를 사전에 협의된 기준에 따라 공유할 방침이다.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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