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는 가을을 맞이해 18일 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100만점의 상품을 준비한 '글로벌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1년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직소싱과 병행수입으로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 해외 유명 아웃도어용품의 가격을 최대 50% 이상 낮췄고, 가을철 산행 필수용품 및 베스트 상품 위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상품은 스페인 베스타드 고어텍스 등산화가 6만9000원, 독일 레키스틱 세트가 5만9000원(2개 1조), 프랑스 페츨 헤드 랜턴이 1만9000원, 미국 컬럼비아 백팩(병행수입)이 3만9000원, 독일 쉐펠 양말이 9900원(4족), 영국 카리모어 2in1자켓이 9만9000원에 판매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고가에 판매되고 있던 고어텍스 등산화를 사전기획을 통해 69,0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삼성카드 구매시 10% 추가할인), 이는 고어텍스 등산화 시중가 대비 5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이형직 이마트 아웃도어 담당 바이어는 "베스타드 등산화가 투습, 방수가 우수한 고어텍스 원단과 접지력이 좋은 부틸 밑창을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미끄러운 화강암이 많은 한국산 지형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그 외에도 빅텐 트래킹화가 3만9000원, 빅텐 패커블 배낭이 1만5800원, 버몬트 스틱이 1만4800원(1개)에 선보이고, 빅텐 전 제품이 국내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이마트는 이와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 균일가 행사 및 상품권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레드페이스, 에코로바, 카리모아, 터누와, 투스카로라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경우 2만ㆍ3만ㆍ4만ㆍ5만원 균일가 행사와, 2012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아웃도어 브랜드(레드페이스, 에코로바, 카리모어, 터누와, 투스카로라) 상품 10만ㆍ20만ㆍ3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1만ㆍ2만ㆍ3만원 증정행사(균일가 제외)도 같이 진행된다.이연주 이마트 패션레포츠 담당 상무는 "이번 아웃도어 대전은 이마트가 아웃도어 상품의 거품을 빼기 위해 인기상품 위주로 1년여간 준비해온 행사" 라며 "이번에 준비한 상품 외에 아웃도어 상품의 가격거품을 지속적으로 빼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 " 라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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