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부터 문정동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300여명 대상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6일 오전 11시부터 강남 세곡2지구 주택청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강남 세곡2지구는 규모가 크고 가격이 싸 무주택 서민들에게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 12월 분양 공고를 앞두고 있는데 송파구가 복잡한 청약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문정동에 위치한 송파청소년수련관(문정동 150-8호 문정2동 주민자치센터 뒤)에서 진행된다. SH공사 마케팅팀 민동조 차장이 나와 ▲강남세곡2지구 주택청약 분양 ? 접수방법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내용 ▲일반분양 및 특별분양(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다자녀 등)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나눈다. 구는 3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거정비과 관계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은 다양한데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이 이런 내용을 잘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내 무주택 서민들 그리고 현재 이주중인 가락시영아파트 주민들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파구의 주택청약설명회는 거여·마천 뉴타운 및 재건축등으로 이주를 앞둔 거주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마천국민임대, 위례신도시 분양등에 구민들의 청약률을 높였다.또 8월부터 이주가 시작된 가락시영아파트 거주자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런 주택청약설명회는 거여·마천 뉴타운과 재건축 등으로 이주를 앞둔 거주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마천국민임대, 위례신도시 분양당시에도 구민들의 청약에 많은 도움이 됐다.구는 앞으로 송파구 위례, 오금지구, 하남시 감일, 미사지구 등도 공급시기에 맞춰 주택청약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강남 세곡2지구는 59㎡(399가구), 84㎡(703가구), 101㎡(229가구), 114㎡(303가구) 총 1634가구가 분양된다. 사업주체는 SH공사이다. 분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이다.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 포함) 또는 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2년을 경과한 이가 1순위이다. 당첨자는 순위 및 가점제를 적용해 결정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