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교신도시서 '10년 공공임대' 22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주택 소유에 따른 위험부담은 줄이면서 주변 전세금보다 저렴하게 10년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뛰어난 입지를 갖춘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마지막 공공임대 물량이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교택지개발지구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잔여가구를 마지막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A10블록, A11블록, A26블록, A27블록 등 4개 블록 총 3712가구중 중 잔여물량 220가구로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한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 이들 물량은 공급당시 청약경쟁률이 높았으나 일부 부적격자가 발생해 잔여물량으로 나오게 됐다.
주택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는 무주택 세대주다.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인 자'이면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공급조건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구분되며,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다. 나머지 중도금 30%, 잔금 50%다.블록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용 74㎡ 보증금 8400만~8900만원, 임대료 62만원 ▲전용 84㎡ 보증금 9600만~1억600만원, 임대료 70만원 ▲전용 85㎡초과 보증금 1억8900만~2억2600만원, 임대료 72만~78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LH는 입주민들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를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용 74㎡의 보증금을 4600만원을 추가로 납입해 1억3200만원까지 높이면 월 임대료가 31만3000원으로 낮아진다. 입주자들은 경제적 부담능력에 따라 공급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LH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는 10년 동안 집값과 전셋값 걱정없이 내집처럼 살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마지막 잔여가구 공급이어서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현장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분양사무실은 16일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752-10)에 마련되며 기타 공급 관련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분양사무실(031-257-4252~3) 및 LH 홈페이지(www.lh.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서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인접해 있다. 광교택지개발지구내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녹지율 41%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오는 2016년 신분당선 전철 연장노선(분당정자~경기대) 개통 때는 서울 강남과 불과 20분대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광교신도시 지역조감도.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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