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MBC가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이슈가 부각되면서 자회사 iMBC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15일 오전 9시42분 iMBC는 전일대비 1000원(14.93%) 급등해 7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급등은 MBC의 민영화 이슈가 부각되면서부터다.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 지분 30%를 매각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자회사인 iMBC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MBC 민영화시 ▲민영 미디어렙을 통한 광고판매를 통해 광고판매 효율성 극대화 ▲뉴미디어 시장 대응력 강화 ▲방송콘텐츠 유통 판매 역량 강화 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MBC 민영화는 미디어 시장 확대와 상장 미디어 기업 가치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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