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대통령 공식 방한, 李대통령과 17일 정상회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마이클 사타 잠비아 대통령이 오는 15~19일 공식 실무 방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4일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17일 사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증진 ▲에너지·자원 협력 ▲개발협력 등 상호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사타 대통령은 또한 같은날 열리는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잠비아 투자설명회,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및 한·아프리카 협력 주간 기념 만찬 참석, 주요 산업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잠비아는 1990년 수교를 맺었다. 사타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잠비아 대통령의 최초 방한으로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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