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30선 보합, 개인-외인 '맞대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30선에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8포인트, 0.09% 오른 1934.77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만의 반등세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현재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도 우위였던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 홀로 팔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2억원, 17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25억원 순매수 등 총4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975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77%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 -1.50%, SK하이닉스 -1.53%, NHN -1.81% 등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LG화학 1.28%, 신한지주 1.22% 등은 1% 넘게 오름세다. 나머지 종목들은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5.35% 급등하고 있고 나머지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이 내리고 있고,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이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10종목 상한가 등 427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337종목이 내리고 있다. 9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5원 내린 1110.75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다. 일본니케이는 0.17% 오르고 있고, 중국상해와 홍콩H지수는 각각 0.80%, 1.23% 오름세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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