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조달청장, 로베르트 가이도스 조달정책청장과 면담…‘나라장터’ 등 전자조달 운영경험 전수
강호인(오른쪽 가운데) 조달청장은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을 찾은 헝가리 로베르트 가이도스 조달정책청장과 만나 헝가리와의 정부조달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강호인 조달청장은 11일 정부대전청사 내 조달청을 찾은 헝가리 로베르트 가이도스 조달정책청장과 만나 헝가리와의 정부조달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가이도스 청장은 헝가리의 전자조달 도입을 위해 한국의 ‘나라장터’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전자조달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선 정보통신(IT)인프라와 조달제도, 환경에 맞는 시스템개발이 필수”라며 “우리나라의 성공경험이 헝가리 전자조달정착에 도움이 되게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과 가이도스청장은 또 두 나라의 정부조달기관과 조달업체의 상호교류를 위한 한·헝가리 정부조달협력회의를 열기로 하고 실무진간 구체적 추진 안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헝가리 조달정책청’은 국회 직속기관으로 정부조달 정책 수립, 규정 제정, 이행 감독, 조달부문 정부간 협력업무를 하는 곳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