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감]권혁세 “안랩 등 40여 종목 대주주 매도 조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9일 안랩 등 40여개 종목의 대주주 주식 매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권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원진 의원(새누리당)이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안랩 주식 처분의 조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권 원장은 “전 안랩 2대주주 원종호씨의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조사를 끝내고 검찰에 통보했다”며 “테마주의 대주주 매도와 관련해서는 외부 주가세력이 연계돼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안랩의 적정주가가 2만원인데 (안 후보가) 10만원 넘게 팔면 안 된다. (안 후보가) 안철수재단에 기부한 것은 결국 개미들의 피”라고 주장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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