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 강조 ‘국악풍경’ 공연…서울시 국악로 무대서 13일 개막

유창 명창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역동성과 한국정신문화의 세계를 엿보다’라는 기치아래 ‘국악풍경’ 공연이 서울시 종로구 국악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들여 보는 창(窓)’이라는 부제처럼 이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상징성을 축제로 개발하여 지역문화 정체성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응축된 한국 전통문화 정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역동성 부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출연진으로 유창(서울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예능보유자), 한명순(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남기문(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조교), 권원태(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줄타기) 등이 출연한다. 한편 13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행사외에 정가, 시조 배우기 등의 선비문화 및 무술 시범 등 체험마당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이번 ‘국악풍경’ 특설무대는 서울시 종로3가 묘동 사거리에 설치된다.(02)2148-1805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국 권동철 기자 kd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