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미국 현지 가격에 도전해 발굴한 캘리포니아 와인 데이비드 스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비드 스톤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국내 미국 와인 시장 점유율을 40% 확보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근한 갤로사가 소유한 와인회사이다. 데이비드 스톤의 미국 현지 가격은 세금 불포함 7.99달러이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롯데 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동일하게 9900원으로 책정해 미국 현지가격과 차이가 거의 없다. 이경한 롯데백화점 CMD는 "현지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기 위해 공급 받는 가격을 1센트라도 더 낮추기 위한 설득 작업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가격 협상에 성공한 데이비드 스톤 와인은 뛰어난 품질과 높은 판매량을 지닌 브랜드인 만큼 국내 판매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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