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불황 돌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김영철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6일 결의대회를 갖고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올랐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덕유산 산행에 나서 불황 타계의 각오를 다졌다. 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 회장은 6일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기불황 등으로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임직원 결의대회로 덕유산 등반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장 회장과 김영철 사장 등을 포함한 관리직 임직원 530여명은 전라북도 소재 덕유산의 무주 구천동 탐방소(삼공리 탐방소)에서 시작해 향적봉을 거쳐 안성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총 16.8㎞의 산행을 7시간여에 걸쳐 완주했다. 장 회장은 "세계적 경제불안과 불황으로 저성장 체제가 고착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변화와 혁신으로 불황을 돌파해야 하고 매사 자신 있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행은 2008년 오대산을 시작으로 설악산·지리산·한라산에 이어 올해로 5번째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민규 기자 yush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