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지표 호조에 상승마감.. 英 0.74%↑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4% 상승한 5871.02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64% 오른 3457.04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1.27% 상승한 7397.87을 기록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채 매입이 준비됐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예상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게 발표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그리스 방문 소식도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경기에 민감한 BNP 파리바와 BMW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명품업체 버버리는 모건스탠리가 종목을 추천하면서 올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표호조가 증시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Ofi Patrimoine'의 작크 포르타(Jacques Porta) 펀드매니저는 "전체적으로 미국의 고용 발표가 시장을 안심시키는 좋은 소식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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