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서 가출한 뒤 대전 내려와 원룸서 2주 동안 생활하다 10여 차례 간음으로 임신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가출한 12살 여자어린이를 자신의 원룸에서 생활하게 한 뒤 임신시킨 20대 남자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서부경찰서는 5일 서울서 가출한 미성년자 곽모(12)양을 약 2주간 자신의 원룸에서 살게 하며 10여 차례 간음해 임신시킨 피의자 강모(20)씨를 성폭력범(13세 미만 위계에 의한 간음)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전담팀으로부터 집을 나간 곽양이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PC방에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공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있던 곽양을 찾아냈다.그 때 곽양은 임신사실을 알렸고 경찰관은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곽양의 진술을 들은 뒤 곽씨를 검거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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