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은 116조4340억원으로 지난 2월24일 달성한 종전 최고액 116조3960억원을 넘어섰다.개인이 441억원 '사자'에 나서 홀로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37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3.21%), 디지털콘텐츠(3.16%), 통신서비스(2.94%) 등이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기기(-0.96%), 건설(-0.30%)업종만이 약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스엠(6.56%), CJ E&M(4.50%), SK브로드밴드(3.70%)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1.65%), 다음(-2.22%), 와이지엔터테인먼트(-5.99%) 등이 하락했다.또 애니팡에 이어 보석팡, 캔디팡 등이 카카오톡 게임센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게임 제작사인 바른손게임즈와 조이맥스는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위메이드는 3.68% 올라 마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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