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요통관리교실 운영

상하반기 나눠 5월과 10월 매주 목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요통질환자 20여명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근골격계 질환 증가에 따라 요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요통 치료는 일시적인 통증조절에 치중 돼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요통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만성 척추질환 이행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할 수 있도록 ‘2012 요통관리교실’을 운영한다.교육은 단순요통과 만성요통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5월 교육을 한 이후 오는 10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요통관리 교실

이번 교육은 요통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세에 따른 스트레칭과 근육강화운동 등을 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 자가관리능력을 향상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구는 생활체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잘못된 일상생활동작을 교정하고 요통예방과 조절을 위한 허리근육강화운동에 관한 다양한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회차별로 ▲요통의 올바른 이해 ▲스트레칭과 요통예방의 올바른 자세 ▲근육강화와 이완 ▲운동실습 등으로 진행된다.구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 통증 감소과 운동실천율을 제고하고 교육이 끝난 후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유연성 측정기를 이용해 근력 유연성을 측정하고 검사를 분석 평가해 향후 운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 척추질환 이행을 방지하고 자가관리능력을 향상, 지역주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소 건강관리과(☎450-196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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