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가 스페인 채권금리 상승 소식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냉각된 투자 심리가 장 초반 상승세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런던시간으로 오전 11시39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7.47포인트) 오른 5786.89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0.46%(15.95포인트), 0.1%(7.50포인트) 하락한 3423.37, 7282.5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세가 국가별 혼조세로 전환된 이유는 스페인의 채권 금리 때문이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같은 시각 0.09포인트 오른 6.04%를 기록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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