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협회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5500만원을 12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제7회 미소사랑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얼굴성형정보연구소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모금액이 늘어난 만큼 서울성모병원 등 5개 기관을 새롭게 후원해 희귀불치병 어린이 치료비, 입원비 지원 및 시설아동들의 복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노학영 회장은 이와 관련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코스닥기업들이 묵묵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소사랑 후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음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미소사랑후원회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코스닥상장법인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면기형아동과 어린이화상환자 수술비 지원 및 사회복지단체 후원 등을 위한 미소사랑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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