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친환경 인증 올레 그린폰 쓰세요'

올레 그린폰 서비스 친환경 로하스 인증

26일 서울시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구현모 KT 사외채널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오재원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에게 '로하스 인증서'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친환경 인증을 받은 '올레 그린폰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중고폰을 살 수 있게 됐다. KT(회장 이석채)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가 중고폰 활성화와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 지속 가능한 소비 등을 지향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인증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KT는 앞으로 올레 그린폰 서비스 제품에 로하스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올레 그린폰 취급 매장 전체에도 인증마크를 붙일 계획이다.KT는 기존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에 이뤄지던 중고폰 거래를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통해 전국 3000여 곳의 매장에서 가능하도록 했으며 단말 자급제 제도에 맞춰 유심(USIM)을 단독 개통해 중고폰 이용 고객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올레 심플 요금제와 중고폰 외관세척과 기능점검을 제공하는 올레 그린폰 클리닉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또한 KT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객의 휴대폰도 매장에서 즉시 감정을 통해 최대 56만원(아이폰4S 64G 기준)까지 보상해주고 이렇게 매입된 중고폰을 다시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통 선순환 구조도 만들었다.구현모 KT 사외채널본부 본부장은 "지속가능경영대상에 이어 이번 올레 그린폰 서비스의 로하스 인증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그린 서비스 혁신 의지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강화하는 작업의 일환"이라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KT 중고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성숙한 이동통신단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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