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문화재청, 문화재 기념메달 제작

국가문화재 가운데 30개 선정, 월 1종씩 발간 계획…문하재보존기금 지원도 약속

김찬(왼쪽) 문화재청장과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와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조폐공사와 문화재청은 지난 2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 계승발전 및 문화재 홍보에 관한 협약을 맺고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메달’ 제작 및 문화재보존기금을 지원키로 했다.이날 협약은 ▲조폐공사의 한국의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기념메달 제작·발행·홍보에 관한 협력 ▲문화재청의 문화재보존기금 조성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한 우리나라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서 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메달’ 제작을 월 1종씩 30개월간 발행한다. 문화재청은 ‘기념메달 출시 문화유산 선정위원회’ 참여 및 보유인프라를 통해 제작협력 및 판매지원에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족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라사랑 문화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철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