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분(42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김경분은 25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780야드)에서 끝난 센추리21ㆍ볼빅시니어투어 10차전(총상금 4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우승(이븐파 144타)했다. 5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며, 우승상금 800만원을 보태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특전으로 주어지는 내년도 4차례의 정규투어 출전권도 확보했다. 김경분은 "첫 우승 이후 상금왕이 욕심났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면서 "좋아하는 골프를 계속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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