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풀무원은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출시 2개월만에 200만개가 팔려 매출액 3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매출 목표 30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꽃게짬뽕 매출은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자연은 맛있다' 매출과 비교해도 약 2.8배 늘어난 수치다.꽃게짬뽕의 인기는 기존 유탕 라면과 차별화된 면발에 있다. 꽃게짬뽕을 포함해 자연은 맛있다 제품들은 면발을 기름에 대신 튀기는 대신 '바람건조공법'으로 고온에서 단시간 건조시킴으로써 생면 그대로의 촉촉함과 탱탱함을 살렸다.김장석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부장은 "꽃게짬뽕을 비롯해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는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았음에도 기존 제품들과 맛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13년 650억원, 2014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라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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