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맨시티FC 트로피 방한 기념 '특가'

맨체스터 포함 주요 인기 노선 9개 도시, 최대 44%까지 할인 특별요금 제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서울(인천)발 주요 9개 도시로의 항공요금을 최대 44%까지 할인하는 특별요금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후원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의 바클레이즈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 League) 우승 트로피 방한 전시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지난 5월 44년 만에 바클레이즈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맨체스터 시티 FC의 공식 티셔츠 스폰서이자 파트너로서 후원하고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프로모션 가격은 ▲아테네 100만1900원 ▲이스탄불 94만9600원 ▲런던 110만1000원 ▲맨체스터 111만1700원 ▲밀라노 92만6000원 ▲파리 101만5300원 ▲로마 91만6400원 ▲카이로 106만200원 ▲암만 125만6300원 등이다. 이번 특가는 서울(인천)발 9개 주요 도시로 향하는 노선의 에티하드항공 코랄 이코노미(Coral Economy) 클래스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예약 및 발권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및 여행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에티하드항공 웹사이트(etihad.com/kr)를 통해서만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하며 약관이 적용된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우승 트로피는 서울 소공동 롯데 면세점 스타 애비뉴에 9월25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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