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추석 당일에는 85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단이 현란한 묘기를 선보인다. 아슬아슬한 공중 그네, 여성단원의 신기에 가까운 유연성등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과 ☎(2147-2800◆추석 장보기?? 전통시장으로 고고씽~겹태풍 피해로 추석 차림상 준비에 고민이 더해졌다. 하지만 송파구에서 이런 걱정은 끝.마천중앙·방이·새마을 등 6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17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시장별로 제수용품 할인행사, 경품행사를 포함 사물놀이·각설이 공연 등 전통공연도 즐길 수 있다.또 26일과 27일 구청 앞마당에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단양군과 여주군을 비롯, 16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깔나는 우리네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경제진흥과 ☎2147-2500◆송편은 사랑을 싣고 ♬명절을 쓸쓸히 보냈던 어르신들도 이번 추석만큼은 외롭지 않다. 19일부터 28일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민속놀이 체험’과 ‘문화나눔행사’가 열린다.독거 어르신께 전달하는 ‘송편나눔행사’와 사진작가 오종석 씨의 재능 기부인 ‘어르신 추억담기’ 사진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원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빚고 담소를 나누는 ‘송편만들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노인청소년과 ☎2147-292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