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4전5기의 신화 홍수환이 수원에 온다'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전 WBA챔피언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명예회장을 초청,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홍 씨는 우리나라 최초로 두 체급 세계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으며, 저서로 ▲내 인생에도 한방은 있다 ▲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 등이 있다. 홍 씨는 이번 포럼에서 '프로정신과 도전정신-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9세에 권투에 입문하고 실패와 좌절을 거쳐 4전5기의 신화와 한국 최초 2체급 제패를 이룩한 일화를 통해 노력과 끈기로 꿈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상훈 시 자치행정과장은 "개개인의 환경과 기회가 균등치 못한 현대에 자신감과 성실ㆍ끈기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수원포럼은 매월 1회 각계 각층의 영향력 있는 사회 리더를 초청, 삶의 체험과 인생역정을 배워 공직자와 시민들과의 공감 마인드를 기르는 직장교육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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